올 농사는 반은 이미 망친 것으로 보입니다. 검정깨를 늦게나마라도 씨를 뿌렸는데 '가뭄에 콩 나듯이'보다 더 적게 싹이 올라왔네요. 아마도 너무 더워서 싹이 안 나온 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 비가 내린다고 하니 마지막으로 '백태'를 파종해 보려고 합니다. 예수마을농장 2017.07.13
가뭄에 콩 나듯이 가뭄에 파종한 서리태는 가뭄에 콩나듯이 ~ 비가 오니 잡초만 무성하게 올라오고~ 오늘 온종일 잡초 제거하고 나니 정말로 가뭄에 콩나듯이 나왔네요. 할 수 없이 또 콩알 넣었습니다. 이렇게 발아가 안 되기는 처음입니다. 예수마을농장 2017.07.10
선녀의 공격 개시 미국산 벌레 '선녀'가 드디어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서리태 콩밭을 둘러보다가 하얀 것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지요. 자세히 보니 이것이 바로 '선녀벌레'입니다. 작년에는 거의 없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심한 가뭄으로 발아율도 형편 없는데... 올해는 이렇게 벌써부터 덕지덕지 .. 예수마을농장 2017.07.04
잘 자라줘서 고마운 와송 올해도 가뭄이 극심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쉬지 않고 물을 주었더니 이렇게 잘 자라주어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내가 심고 물을 주었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마을농장 2017.06.30
2017. 6. 30. 농사 이모저모 참깨 (흑임자) 모종을 심었습니다. 작두콩은 꽃이 피었습니다. 땅콩 꽃은 벌써 한 달 전부터 피고 있습니다. 수박도 이제는 딸 때가 되었나봅니다. 이것은 히카마 꽃입니다. 도라지꽃 예수마을농장 2017.06.30
텃밭 이모저모 1. 사과참외가 꽃이 피기 사작했습니다. 2. 방울토마토도 주렁주렁 3. 히카마도 벌써 꽃대를 올립니다. 4. 취청오이입니다. 5. 초석잠도 꽃대가 올라왔습니다. 예수마을농장 2017.06.26
쌈 채소 4월 20일 경 뿌린 여러 가지가 섞인 쌈 채소와 근대입니다. 쌈 채소는 풍성하게 자라났는데, 근대는 발아율이 아주 저조하고 성장도 더딥니다. 잎마다 벌레 구멍이 보이죠~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삼겹살이 생각나는~ 예수마을농장 2017.05.17
와송 정식 실날 처럼 가느다란 와송을 비닐 멀칭한 이랑에 정식하였습니다. 다행히 비가 와서 살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잡초로 덮힌 큰 와송은 작년 겨울 월동을 한 것으로 부직포로 턴넬을 만들어 놓았더니 이렇게 잡초와 함께 잘 자랐습니다. 예수마을농장 2017.05.10
2017년 와송 농사 준비 올해 파종한 둥근 와송 싻이 잘 나와서 포트로 옮겨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작년 비닐은 모두 벗겨 내고 먼저 계분 퇴비를 뿌리고 난 뒤에 밭을 싹 살아 엎고 다시 비닐 멀칭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일찌감치 잡초 방지 작업으로 폐 현수막을 고랑마다 다 깔았습니다. 예수마을농장 201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