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보다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는 단호박 찜 작년 겨울 수입산 단호박 몇개 구해서 씨를 받아 놓았다가 올 봄 포트에 파종하여 모종을 만들어서 조금 늦은 시기에 정식을 하였습니다. 호박은 모든 종류가 조금 일찍 심어야 잘 자라고 열매도 많이 맺는데, 너무 늦게 심어서 겨우 3개 정도 수확을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콩밭 매고 돌.. 도란 도란 2015.09.14
꽁치 회 동네분 한테서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맛있는 것을 줄테니 잠깐 놀이터 있는 곳까지 나오라고 합니다. 나갔더니 비닐 봉지를 하나 건네 줍니다. 그 속에는 얼음과 함께 학꽁치가 들어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초장에 싹싹 무쳐 먹었습니다. .. 도란 도란 2015.09.11
당뇨와 비만에 최고인 여주 말리기 당뇨와 비만 잡는데는 최고라고 하는 여주 말리기에 들어갔습니다. 늦게 심었더니 아직 빨갛게 익지 않고 오히려 파릇파릇한 것이 더 좋게 되었습니다. 얇게 잘 썰어서 햇볕에 말릴까 하다가 귀차니즘 때문에..... 결국 작은 식품 건조기 하나 구입했습니다. 여주를 얇게 잘라서 건조기에 .. 도란 도란 2015.09.10
달려줘서 고마운 마음 늦게 심어서 달리기는 할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열매를 맺어줘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히카마는 꽃이 피었네요. 수퍼 여주가 달려 있어요. 그 밑에 보일듯말듯한 것은 미니 오이입니다. 수퍼 여주 몇개 땄어요. 아쉽게 단호박은 제법 많은 포기를 심었는데 몇.. 도란 도란 2015.09.06
안 매운 풋고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는 음식점에서 안 매운 고추라고 주는 것을 먹어도 얼마나 매운지 모릅니다. 그래서 먹고는 싶어도 손이 가지 않습니다. 올해는 너무 늦게 고추를 심기는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지금 이렇게 맵지 않은 풋고추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이고추도 .. 도란 도란 2015.08.23
이제야 겨우 잡초 방지 작업을 마쳤습니다. 잡초 제거 1주일 만에 잡초 방지 메트 대신 폐현수막을 사용하여 고랑마다 깔고 핀으로 고정시켰습니다. 비닐 멀칭이 벗겨진 곳은 농장에서 키우는 잡종 진돗개의 작품입니다. 목줄이 풀려진 이후 도저히 잡을 수가 없어서 이처럼 농장을 망치고 있어도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빨.. 도란 도란 2015.08.22
그래도 달릴 건 다 달립니다. 늦게 심었어도 뜨거운 태양아래 수박과 참외가 달렸어요. 수박은 거기서 거기지만 사과참외라고 불리는 이 참외는 한 잎 베어 무는 순간 말 그대로 '황홀'이 찾아옵니다. 도란 도란 2015.08.10
메르스보다 센 코르스 메르스보다 센 코르스.. 한명이 40명까지 '슈퍼 전파력' 특이 메르스 종식 총력전한국일보|임소형|입력2015.06.12. 04:46 메르스 환자 1명이 0.6~0.8명 전파 고령자ㆍ만성질환자가 주로 걸려 국내선 환자 10분 접촉 '번개감염' 사례 3차 감염자 사망 비율 높은 것도 상이 국내에서의 중동호흡기증후.. 도란 도란 2015.06.12
꼬물꼬물 새끼 강아지 작년 9월 공주에 가서 분양 받은 황구 암컷 새끼가 어느덧 자라서 새끼를 배었다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새끼를 네마리나 낳았습니다. 얼룩이 2마리 백구 2마리 낳았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오늘 오후에 돌아와 보니 한 마리가 물려서 죽어 있고, 전에부터 키우던 1호 개 애완견도 죽어.. 도란 도란 20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