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분 한테서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맛있는 것을 줄테니 잠깐 놀이터 있는 곳까지 나오라고 합니다.
나갔더니 비닐 봉지를 하나 건네 줍니다.
그 속에는 얼음과 함께 학꽁치가 들어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초장에 싹싹 무쳐 먹었습니다.
싱싱해서 그런지 정성이 담겨서 그런지....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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