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교회

비 온 뒤에 활짝 피어난 국화. 가을이 깊어질수록 잎은 더욱 선명하고 예쁜 것 같네요.

잉어가 가까이에서 헤엄치며 노는 모습이 보여서, 얼른 핸드폰을 꺼내서 찍었는데, 그런대로 잘 나온 것 같네요.. 마치 한 가족이 가을 나들이를 가는 모습같아 보이지 않나요? 컴퓨터에 옮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미물들도 어울리면서 잘 살아가는데... 하나님 최고의 걸작품인 우리 ..

돌과 풀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정말 가을 국화 같습니다.

요즘 작은 사과같기도 한 작은 열매가 달린 것을 볼 수 있지요. 이것이 명자나무 열매입니다. 봄이 되면 빨갛게, 혹은 진분홍으로, 드물게는 하얀 꽃이 피는 '명자나무'가 있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열매를 맺는데, 마치 작은 모과 처럼 보이기도하고, 호두 열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산당화라고 많이 ..

가을을 알리는 듯 갈대 꽃이 피어 나고...... 개울에는 훌쩍 자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노닐고...... 개울 옆 공원의 '좀작살나무' 에는 보라색 예쁜 열매가 달렸군요.

다른 꽃들은 시들어 보기 싫은데, 이 나무는 늦게 꽃이 피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싱싱해서.....

하얗게 십자 모양으로 핀 꽃이 산딸나무 꽃입니다. 이 꽃 중앙에 동그란 것이 가을이 되어 이렇게 빨갛게 익었습니다. 딸기와 같다고 해서 산딸나무라고 한다는군요.

벌개미취로 보입니다. 개미취하고 비슷한데. 두 꽃의 차이점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