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까 지 고린도전서 1:4-9
어떤 사람들이든지 어떤 일을 시작하고 끝까지 잘 마무리를 하게 되면 마음이 흡족하게 됩니다. 준비를 잘하고 계획한 대로 잘 진행하고 끝마무리까지 잘하는 것이 기본이요 정상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사람들이 용두사미 격으로 일을 시작할 때에는 크게 떠벌리지만 그 마무리는 흐지부지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참 사람이라는 존재가 이상한 것은 좋지 않은 일, 육신의 정욕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서는 끝장을 보려고 하면서도 바른 일, 반드시 해야 할 일, 선한 일 등에 대해서는 그 마무리를 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당(適當)히’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여기에서 적(適)은 꼭 맞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당(當)은 ‘마땅히’라는 뜻입니다. 즉 마땅히 꼭 맞게 하라는 것이 바로 ‘적당’이라는 뜻입니다. 꼭 맞추어, 적합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목표한대로, 계획한대로 꼭 맞추는 것을 가리켜 적당히 하라는 것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감독하는 사람에게 일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하고 물어 볼 때에 감독관은 ‘적당히’하라고 대답합니다. 그 시간, 그 날에 할 일을 반드시 꼭 맞추어서 해야만 한다는 대답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얼렁뚱땅 흐지부지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적당’히 하라고 못을 박아두는 것입니다. 감독관이 올바른 사람이라면 반드시 적당히 하라고 할 것입니다. 모든 일터에서 원리원칙대로 하라는 이 적당이라는 말을 너무나 자주 사용하다보니까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여 ‘대충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놀고먹는 데는 끝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도, 노는 것도, 즐기는 것도 끝장을 보려고 하면서도,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그저 대충대충 넘어가려고 하는 것이 죄악으로 물들어 있는 부패한 사람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십니까? 어떤 일이든지 생각이 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시작하여 대충대충 흐지부지 끝내는 분이 절대로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능력은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천지만물을 지으셨으며, 지으신 후에는 그대로 방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운행하시는 것에 있어서도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이끌어 가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우리 성도들은 바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의 그 중심에 있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9-31)고 하였습니다. 참새는 새 중에서 가장 흔한 새입니다. 귀하거나 비싼 새도 아니고 아름답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그런 참새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절대로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크든지 작든지 모두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찮은 미물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거늘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들일가보냐? 하고 우리들에게 반문하시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성도의 삶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을 져 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신 것입니다.
이 ‘끝까지’라는 말은 우리 성도와 자연 만물에 모두 해당이 됩니다. 당연히 성도만 아니라 불신자들과 이방인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한 백성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무리들에게도 끝까지, 우리 성도들에게도 끝까지 모든 일에 대하여 책임을 물으시고 또한 책임을 져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악인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물으십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3:12)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먼저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악인이라고 하는 존재의 기본 개념입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의 총칭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아무리 선한 일을 하는 것 같아도 그것은 선한 일이 아니라 악한 일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착하게 하는 것 같아도 그 삶은 악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선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든 일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선과 악의 개념에 대하여 착하고 나쁜 정도로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절대로 그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삶이 선한 삶이요, 하나님 밖에 있는 삶은 악한 삶이라고 하는 명확한 2분법적 개념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우리 마음속에 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 중에 제일 악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상숭배’입니다. 그래서 천주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종교집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다른 우상숭배자보다 더 나쁜 것은, 입으로는 하나님 혹은 하느님을 섬긴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믿는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세상 사람을 속이는 것이요, 성도를 미혹하는 행위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들은 바리새인들보다 더욱 악한 자들입니다. 자신만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아니요, 같은 성령님이 아니요, 같은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여러분들은 깨달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은 제2계명 ‘우상 숭배하지 말라’는 계명을 없애버렸던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들이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금은 우상 섬기는 자들이 득세하는 시대입니다. 정통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이단과 사이비와 분명하게 들어나게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모든 종교들이 큰 목소리를 내고 있고, 큰 목소리를 내는 배경에는 세상 사람들이 자신들의 편이라는 점과 세상의 재물과 권세자들이 자신들의 편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정말로 진실하게 예수님을 바로 섬기며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는 정통 기독교인들은 편협하다고 매도를 당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현저하게 기독교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가 아닙니까? 모든 매스콤에서 공공연하게 우상숭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귀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무당과 점쟁이들과 역술가들이 높임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빌미를 제공한 것에는 기독교인들도 한 몫 거들었다는 점에서는 분명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소금과 빛의 직분을 감당하였다고 하면, 이 정도까지 기독교가 멸시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는 2013년 한국 부산 벡스코에서 WCC 제10차 총회 개최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WCC는 기독교 이름을 가장하고, 공존, 평화, 환경, 인권, 하나됨(일치) 등의 모토를 사용하여 정통 기독교를 저해하는 이른 바 反성경, 反기독, 反교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신, 고려, 예장 합동 등은 이를 한국교회의 사탄적 재앙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대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는 사실입니다.
고신 측에서 밝히는 반대와 투쟁 사유는 1. ·WCC는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기독교만이 아니라 타종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2. ·WCC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인간이 저술한 하나의 역사책이라는 인본주의 성경관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3. ·WCC는 ‘영혼 구원’이 아닌 정치적 해방과 경제적 착취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사회 구조적인 악으로부터의 해방이 구원이라는 세속적 구원론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4. ·WCC는 각 종교에 나타난 영적 능력과 신비를 동일한 성령의 역사로 보는 범신론적 종교 혼합주의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5. ·WCC는 종교다원주의를 근거로, ‘복음전파’를 금할 뿐 아니라, 각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각자 자기 종교를 잘 믿으면 된다는 선교 무용론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6. ·WCC는 사회주의운동, 공산주의운동, 인권운동, 민주화운동 등에 주력해온 기독교 이름의 정치 단체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교회에 큰 분리가 이루어졌던 이유는 WCC 가입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처음에 장로교는 한 교단이었습니다. 일제 신사참배로 인하여 고려파가 갈라져 나갔고, 김재준과 그 일파는 이단으로 정죄를 받아 목사 면직이 되었으나, 그들이 스스로 교단을 ‘한국기독교장로회’라고 이름을 하여 면직 받은 자들과 추종 세력들을 모아서 단체를 만들었는데 소위 ‘기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WCC 가입 문제로 인하여 합동과 통합으로 갈라졌고, 또 다시 합동과 통합 측에서는 세속화 되어가는 총회에 염증을 느낀 진실한 기독교인들이 또 성결한 신앙을 위하여 작은 교단으로 세분화가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당시 WCC 가입을 한 교단은 감리교, 침례교, 통합 측이었고, 고려와 합동은 가입을 반대하였습니다. 고려 측과 연합을 모색하던 합동 측에서는 이제 우상숭배를 하던 자들 즉 통합 측과 결별하였으니 이제 우리가 다시 합동하여 총회를 만들자고 하여 이름이 ‘합동’이 되었던 것입니다. 통합과 합동이 갈라지면서 당시에 선교사의 지원을 받던 병원, 학교, 기독교 단체들은 통합 측에 속한 관계로 인하여 그들이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일단 물질적인 것이 통합 측에 힘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어떤 보이지 않는 흐름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문화, 예술, 종교, 과학 모든 분야에 다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흐름은 반기독교, 반하나님 주의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기독교는 편협한 것으로 매도하고, 종교다원주의를 옹호하는 가짜 기독교에는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곧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원수 마귀는 할 수 있는 대로 믿는 자를 미혹하고 유혹하여 구원에서 탈락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마귀와 그 추종자들인 귀신들과 귀신의 영향으로 타락한 가짜 기독교인들은 이제 무저갱의 불 못 속에 들어갈 때가 되었기 때문에 발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자들이 지금은 득세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의 지옥 불 속에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그대로 두고 계신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그들이 더 이상 핑계하지 못하도록 죄악이 관영하기까지 기다리고 계시며, 또한 이들 중에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자는 속히 돌이켜서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해서는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끝까지 그 책임을 물으시는 것입니다.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시 19:6)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자는 아무 없습니다.
2. 성도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져 주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내 신앙은 옳고 다른 성도의 신앙은 잘못되었다고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확대되면 어떤 교단이 옳고 어떤 교단이 잘못되었는가 하는 것도 올바로 판단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내에서도 이런 모순이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세상과 절대로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과 교제는 없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교회 즉 성도들은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는 점도 분명합니다. 여기에서 성도의 갈등이 또 생겨나게 됩니다. 다시 성도는 교회 안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갈등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과연 기독교와 불신자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또 다시 부딪히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끼리도 기도 열심히 하고 말씀 열심히 보는 사람을 보면 비웃고 비꼬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일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가난하게 살면 멸시하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이 사는 건 왜 그렇게 살아? 이렇게 공격을 받는 성도의 마음에도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저들은 잘 살고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가 하는 회의가 들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답이 바로 고린도서 있는 것입니다. 당시 헬라 문명 즉 우상문화 속에 있던 고린도는 ‘방탕아’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우상숭배를 비롯한 죄악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그곳에 있던 고린도 교회는 죄에 쉽게 오염될 수밖에 없었고, 자연히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 내부적으로는 성령의 역사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이 있었고, 악령의 사로잡힌 자들은 성도들을 미혹하며 교회 예배 질서를 흩뜨려 놓기가 일쑤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사도 바울을 배척하며 사도권에 의심을 갖게 하여 바른 신앙을 가르쳐 주는 바울을 대적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세상에 대하여서는 오늘날과 같이 물질주의 우상숭배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돈이 있는 자가 교회 내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우상숭배를 옹호하여 교회 내에 혼합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러한 고린도 교회에도 진실한 성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데 교회와 같은 죽었다고 판정을 받은 교회에도 흰 옷을 입은 성도가 몇몇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4)” 이러한 사실은 종교다원주의를 믿는 교회들 속에도 구원을 받을 성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성도들 끝까지 책임을 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신학적인 용어로 ‘성도의 견인’이라고 부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의인이 넘어진다는 것에는 악인의 궤계로 인하여 고통을 받은 것도 포함이 되고, 잘못된 신앙 관념이 파고들어 일시적으로 미혹을 당하는 것도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육체적, 물질적으로 고통을 받을 수도 있고, 일시적인 영적 타락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세상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길 수도 있으며, 불신자와 짝하여 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미혹을 당하여 바로 분멸하지 못하여 이단들에게 동조하는 경우가 생겨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우상숭배자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악한 이단과 불신자 속에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 품으로 돌아올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아직도 많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심판을 늦추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 성도는 어떻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지켜주시고 반드시 천국으로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9)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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