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엄마, 나 부천 목사님께 기도 받으면 아토피가 낳을 것 같아요."

chukang 2011. 9. 5. 21:30

성도의 가정에 늦게 낳은 딸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입니다.

"엄마, 나 부천 목사님께 기도 받으면 아토피가 낳을 것 같아요."

아이가 이렇게 말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전화 상담이 왔습니다.

오늘 밤 0시 기도할 때에 따로 기도를 해 보고 다음 날 아침에 전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고통이 심할까 마음이 아파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일만  함께 기도하라는 응답이 왔습니다.

그래서 상의하여 밤 10시에 아이를 데리고 부모가 함께 와서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에 살기 때문에 매일 밤마다 기도받으러 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 전에는 가끔 심방을 하거나, 급할 때에는 전화로 7주일 씩 기도를 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 아이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아토피가 생겼습니다. 

심방 갈 때마다, 혹은 전화로 아토피가 낳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믿음이 좋은지, 기도할 때도 참 예쁘게 기도를 받고  그 작고 예쁜 입술로 '아멘' 하면

제가 은혜를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복중에서부터 하나님 말씀 속에서 자라난 아이라 그런지 참 예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년 동안  부모는 아토피에 좋다는 온갖 식품, 약품을 먹고 바르고 다 해 봤는데, 낫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상태가 좋아질 때도 있고 더 악화될 때도 있었습니다.

2학년 봄인데, 다른 때보다 상당히 악화가 되어 참기가 매우 어려웠나 봅니다.

학교 갔다 와서 엄마에게 "나 부천 목사님한테 기도 받고 싶어요.  이번에 기도를 받으면  꼭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첫날 찬송하고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한 후에 그 아이에게 안수 기도를 했습니다. 

다음 날은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밤에 교회에 왔습니다.

첫날과 같은 순서로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 일찍 새벽 기도 끝나고 7시 즈음에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 몸이 깨끗해 졌어요.  팔, 다리, 옆구리 모두 다 아토피가 없어졌어요."  할렐루야!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가 물론 병 고침을 위해서 기도를 하지만 응답을 받는 것은 그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던

아토피가 기도 2번 받고 깨끗하게 낳았다는 것에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은 말 그대로 신기한 것입니다.

그날 밤에 왔습니다.  팔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빨갛게 부어 있던 곳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진물이 나던 곳이 없어진 것입니다. 

얼마나 신기한 지 제눈으로 확인을 하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전하게 깨끗해 져 있었습니다.

다 같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순수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어린이의 기도에 응답하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