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제2장 강해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압까지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반역 사건으로 38년간의 광야 방랑 생활에 언급이 없고 다만 모압까지 여정에 대해서만 회고를 하고 있습니다. 1-23절은 정복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 때문에 접전을 피한 종족들, 즉 에돔과 모압과 암몬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24-27절은 하나님의 정복 명령에 의해 행한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의 정복에 대한 언급입니다.
1-8절은 에돔에 관한 명령입니다. 가데스 바네아 반역 사건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길로 들어가서 세일 산 근처 에돔 산악 지대에서 약 38년 동안 방황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후 다시 가나안을 향해 진군할 것을 명령 받았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에돔 족속을 공격하지 말고 평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에돔 족속이 에서의 후손으로 에서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조인 야곱과는 형제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에서에게 긍휼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창 25:23; 36:6-43)
1: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가나안 땅으로 향하라는 명령을 언급하는 2절부터의 말씀을 근거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 날 즉 38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방황한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일 산은 에돔에 잇는 험준한 산으로 특정한 산을 가리키기보다는 가나안 남방의 산악 지대 전체를 가리킵니다. ‘두루 행하였다’는 말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해 목적지가 없는 고통스러운 방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2,3: 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이제 38년의 방랑과 제1세대에 대한 형벌의 기간이 만료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8년간의 고통이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그 고통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끝나는 날이 다가온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참고 견디면 반드시 기쁜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히 10:36). 광야 생활이 끝나고 가나안 입성의 때가 이르렀으므로 가나안 남단에 있는 그들로 하여금 북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북진의 경로는 에돔 족속의 방해로 인해 수정이 되고(8절), 에돔에 있는 산악 지대를 돌아 에돔의 동편 경계선에 있는 길로 북진하게 됩니다(민 21:10).
4,5: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 진대 그들이 너희 두려워하리니~
세일은 가데스 바네아와 가나안 땅 사이에 위치합니다. 에돔 족속을 동족으로 표현한 것은 야곱의 형 에서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창 25:26). 에돔 족속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에돔을 정복하려는 오해를 갖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으며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돈이라는 단어는 ‘케세프(כסף)’는 은(銀)을 말하는데, 이것은 그 당시에 은이 화폐로 통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과 양식을 사서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사서’(כרה)라는 말은 단순하게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남의 땅에 우물을 팔 수 있도록 허가권을 받는데 돈을 지불하는 행위입니다. 즉 에돔 족속과의 분쟁을 막기 위한 근본적 방법이었습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의 분쟁은 대부분 양식과 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식과 물에 대한 정당한 구매 행위의 촉구는 다툼을 없애는 방법이며 동시에 남의 재산에 대한 인정입니다. 폭력에 의한 남의 재산을 탈취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을 인정하는 공의의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께서 에서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것입니다(창 38:6). 한 번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십니다.
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물과 양식을 사서 먹으라고 하셨을까요? 이스라엘에게는 그만한 재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에 수많은 재물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에 광야 생활 중에도 가축의 수가 늘어났고(민 32:1), 옷과 신발이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교역으로 재산을 불리기도 했습니다. 비록 광야 생활이기는 하였지만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었던 것입니다.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7절과 8절 사이에는 이스라엘이 에돔 지경을 통과하려고 할 때에 거절을 당한 내용이 있지만 생략이 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민수기 2:14-21에 상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남동쪽으로 내려가다가 ‘에시온 게벨’을 지나서는 방향을 바꿔 북동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모압 광야길’은 대상들에 의해서 이용되던 대로로 아카바 만과 다메섹을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9-23절은 롯의 자손에 관한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뿐만 아니라 모압과 암몬의 후손도 공격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 조카 롯의 자손이기 때문에 이스라엘과는 형제 민족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훗날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의 며느리가 되고, 친족 보아스와 결혼함으로 다윗의 증조모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올랐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며, 또한 너무나 오묘합니다. 인간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벌써 몇 백 년 이후의 일어날 까지도 작정하시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모압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롯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룻과 그 자녀는 많은 죄를 범하였지만 특별한 은총을 입었습니다. 이것은 형제 민족이라는 것이 주안점이 있는 것보다는 훗날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10-12: 옛적에 엠 사람이 거기 거하여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므로 그들이~
에돔과 모압이 어떻게 그곳에 살게 되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엠 사람’ ‘엠’은 ‘두려운, 무서운’의 뜻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키가 크고 힘이 세어 강성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아낙 자손과 같이 거인을 뜻하는 ‘르바임 족속’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르바임’이라는 단어는 ‘크다’는 뜻입니다. 이 족속에 대해서는 창세기 14:5, 15:20에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엠밈’은 엠의 복수입니다. 12절의 ‘호리 사람’ ‘호리’는 동굴을 뜻합니다. 세일 산에는 동굴이 많은데, 이들이 동굴 생활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세렛 시내는 에돔과 모압 사이에 있어서 경계선을 형성하는 ‘와디’(건천)로 길이는 약 56km나 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광야 38년의 생활이 끝난 곳으로, 이곳을 건넘으로써 광야 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약속의 땅을 향한 새로운 삶이 전개되는 분기점이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4,15: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 팔 년 동안이라 이때에는 그 시대의~
애굽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 이르는데 약 2년이 걸렸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불순종으로 38년을 광야를 방랑하였음을 제2세대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든 군인들이’ 전쟁에 나가서 싸울 수 있는 20세 이상의 남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의 죽음은 자연적이 아니었으며,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심으로 멸절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불순종에는 하나님의 진노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7,18: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모압 변경은 경계를 말합니다. ‘아르’는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압과 암몬의 경계선인 아르논 강 남쪽 유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모압 전체를 대표하여 지칭되는 것을 보면 수도로 추측됩니다.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요단 동편 모압의 북쪽에 랍바를 중심으로 거주하며(삼하 11:1), 물록신을 섬기고 살았습니다(왕상 11:7). 롯의 자손입니다.
20-22: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었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하였었음이요 암몬 족속은~)
여기에서는 암몬 족속이 어떻게 현재의 땅에서 살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치 에서의 후손이 세일 산 지역에 사는 호리 족속을 쫓아내고 살게 된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먼저 세일 산과 르바임 땅에 가셔서 멸하셨습니다. 비록 롯과 에서가 죄를 범하기는 했지만 이처럼 하나님께서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삼숨밈이라는 단어는 ‘콧노래 부르다’ ‘웅성거리다’는 뜻입니다. 즉 요란스러운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르바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블레셋이 가나안 땅에 정착할 수 있었던 데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있었음도 밝히고 있습니다. ‘갑돌(Caphtor)’은 블레셋 사람들이 가나안으로 옮겨 오기 전에 거하던 지중해에 있는 ‘크레테(Crete)섬’을 가리킵니다. 헬라 본토인들의 침공으로 크레테 섬을 떠나 애굽을 거쳐 팔레스틴의 남서부 해안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명칭이 ‘블레셋’으로 바뀌었는데, 그 뜻은 ‘이주자’라는 뜻입니다. 블레셋은 아브라함과의 관계 속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창 21:32-34). 블레셋은 기원전 2000년경에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 가사는 가나안의 남쪽에 위치한 성읍으로 지중해 연안에서 4km 지점에 있습니다. 이들은 완전히 멸망을 당하지는 않았고,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기에 블레셋 사람들 사이에 여전히 살고 있었습니다(수 13:3).
24-37절은 시혼과의 전쟁의 내용입니다. 지금까지는 싸우지 말아야 할 민족에 대한 언급이었으나, 이제부터는 반드시 싸워서 멸망을 시켜야 할 민족에 대한 명령입니다. 모세가 헤스본 왕 시혼(Sihon)에 대한 받은 명령을 회고하고 있습니다(민 21:21-32).
24: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는 것은 곧 가나안 종족 중 가장 강력한 아모리 족속과의 일대 결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였습니다. 아르논 골짜기는 모압과 아모리 족속의 경계였습니다.(민 21:13) ‘네 손에 붙였은즉’ 이 표현은 이방민족에 대한 이스라엘의 성전(聖戰)을 언급할 때에 사용됩니다. 이스라엘의 필연적 승리의 선언입니다. ‘헤스본’은 시혼으로부터 탈취하여 르우벤 지파에게 분배되었습니다(민 32:37). 시혼의 왕국은 요단 동편에 있기 때문에 가나안을 정복하는 것과는 무관했으며, 이스라엘의 주요 공격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제1차 공격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들의 심판은 이미 창세기 15:21에서 아브라함 때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400여 년 동안 유보해 오신 그들에 대한 심판을 이제야 단행하신 것입니다.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모든 민족, 어느 나라든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도록 만드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헤스본 왕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대적에게는 공포와 절망이요, 이스라엘에게는 소망과 승리입니다.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아르논 강 상류에 위치한 그데못의 원어는 ‘케뎀’으로 동쪽에서 온다는 뜻을 지녔는데, 이것은 아모리 족속의 동쪽 경계선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붙인 고을의 이름을 따서 그데못 광야로 불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원하지 않고 평화를 원하셨지만, 이들은 스스로 강퍅하게 하여 대적하여 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27-31: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대로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길로만 갈 것이라는 뜻입니다. 점령이나, 탈취와 같은 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민 21:22). 이 대로를 ‘왕의 대로(King's Highway)’라고 부릅니다. 왕이 건설하고 왕이 유지한다고 하여 붙인 이름인 듯하며 고대 근동의 중요한 무역로 중의 하나로 비단길(Silk Road)과 연결이 됩니다. 따라서 요단 동편의 북부에서부터 모압 암몬을 거쳐 아카바 만에 위치했던 항구 도시 에시온 게벨까지 연결되었던 왕의 대로는 각 나라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는데, 이스라엘은 후에 다윗 왕 때 이 길을 점령하여 국가적 부의 증식을 도모하였습니다. 이 왕의 대로로 지나면서 물과 양식을 돈을 주고 사먹겠다고 제안하였으나, 헤스본 왕은 오히려 대적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스본과의 전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32: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야하스는 요단 동편 아르논 강의 북쪽에 위치합니다. 후에 르우벤 지파의 기업에 속하는 레위인의 성읍이 되었습니다(수 13:18; 21:32; 대상 6:63). 하나님께서는 시혼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으므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을 시켰습니다.
34: 그 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진멸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키기 위한 성전 수행의 한 형태를 묘사할 때 사용되는데, 상대를 회복 불가능의 상태에 이르도록 완전히 멸망케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완전히 죽임을 당하며, 탈취 불가능한 부동산은 불사르고, 다만 옮겨질 수 있는 것들만은 전리품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탈취품도 일단 여호와께 바쳐진 다음에야 개인의 소유가 될 수 있었습니다(수 6:24).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자기 가에 있는~
전쟁은 여호와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삼상 17:47). 성도가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는 비결은 개인의 재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성에 대한 믿음에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라는 말은 당시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으로부터 빼앗은 땅의 남쪽 범위입니다. ‘모든 높은 성읍’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 높은 성읍이란 하나도 없었다.’는 뜻입니다. 요새화 되어 견고하고 강하여 점령하기 불가능한 성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 강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이 거주하던 ‘얍복 강’ 상류의 동쪽 지역을 말합니다. 암몬 족속은 그 낮은 지역뿐만 아니라 산지에 있는 성읍들에서도 살았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정복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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