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성경 말씀

성공하는 해로 만들려면

chukang 2010. 1. 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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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해로 만들려면 잠언 16:1-9

 

성공, 출세 참 좋은 말입니다. 누구든지 반드시 도전할 만한 것이고, 또 반드시 도전을 해야만 하는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오늘은 잠언서를 중심으로 성공하는 비결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다른 비결은 세상 그 아무 곳에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사랑하며 의지하는 것만이 성공의 비결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올 해에는 반드시 성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어떤 분은 ‘입을 크게 벌리라’고 합니다. 물론 이 말이 전적으로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입을 크게 벌리면 안 되겠죠. 과연 이 일이 내게 합당한 것인가?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어떤 것을 먼저 할 것인가? 하나하나 다 따져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해서 허황된 계획을 세우면, 나중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만 원망하게 될 것입니다.

잠언 3:5절을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명철은 인위적인 교육이나 훈련을 통하여 습득된 지식입니다. 이러한 지식은 인간을 교만하게 하여 파멸로 이끌어 갈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철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6절을 보면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모든 면, 모든 행동과 사업, 영혼과 육체적인 면과 공적, 사적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큰 위험을 당할 때나 예배를 드릴 때만 찾고 인정하는 존재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반드시 인정하고 경외해야만 하는 유일한 신입니다. 여호와만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인정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나의 모든 것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한다면 내가 세우는 계획도 하나님의 뜻에 맡게 세워지지 않을까요? 즉 하나님의 뜻에 맞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면 그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 3절에도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우고, 아무리 열심히 경영을 해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기 않으면 실패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 맡기는 것은 곧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내보이고 도움을 요청하듯이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지나치게 의존하는 편협한 사고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때에 자신의 뜻하는 바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기를 의뢰하는 자를 물리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또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능력도 갖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9절을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천하되 강력한 힘과 추진력으로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사람의 의지와 생각이 아무리 강해도 결국 모든 일의 성공 여부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면 못 이룰 일이 없지만, 반대로 하나님께서 틀어버리시면 모든 것은 헛된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고, 한 해의 계획은 년 초에 있습니다. 올해의 계획을 잘 세우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반드시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바른 계획은 바른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창세기 11:1-9절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인간의 악한 계획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파괴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인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닌 세상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기 위해 치밀한 계획아래 하늘 높이 탑을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계획과 경영하는 일을 악하게 보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 없이도 스스로 똘똘 뭉쳐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살아보려던 어리석은 인간들을 온 사방으로 흩어버리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계획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는 외람된 계획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계획은 끝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성공의 궁극적인 목적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가 계획하고 경영하는 모든 것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2.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며 가까이 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바랍니다. 잠언 8:17-21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면 가까이 하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는 자에게 재물을 주어 곳간을 채우게 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8:1-14절에는 우리가 출세하는 방법, 부자가 되는 방법, 복을 받는 방법, 존경을 받는 방법, 영권을 받는 방법 등 다 나와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臨)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네 대적(對敵)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逃亡)하리라. 여호와께서 명(命)하사 네 창고(倉庫)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그리고 잠언 3: 9-10을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할렐루야!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부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지혜를 소홀히 여기고 악인과 가까이 하게 되면 수고하고 애써서 모은 재물들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잠 5:10). 하나님을 모른 체하고, 말씀을 지키지 않고 멸시하던 모든 사람들이 노년에 이르러서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잠 5:11-13) 이렇게 말하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젊을 때부터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말씀을 지켜 행하면 복을 받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후회뿐이라는 교훈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습니까?

또 건강의 성공을 바란다면 잠언 3:7-8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인간적인 것에만 의지한 계획은 아무리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치밀한 계획이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에 아무리 많은 계획이 있을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온전히 성취되기 때문입니다(잠 19:21).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학업에도 성공하고, 재물에도 성공하고, 건강도 성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3. 근면해야 합니다.

일확천금을 꿈꾸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성경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벼락출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걸음 또 한 걸음씩 전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꿈이 아닐까요? 그러나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한 교훈은 동서양이 동일한 것 같습니다. 명심보감에도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근면함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식도 차곡차곡 하나씩 쌓아가야 됩니다. 급히 먹은 밥이 체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고 속담도 있습니다.

잠언 10:4-5 말씀을 보면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추수철이 지나고 나면 곧바로 겨울이 닥치게 됩니다. 추수 때에 열심히 일해서 곡식을 창고에 저장해 놓지 못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결국 극심한 빈곤과 함께 모든 사람으로부터 수치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할 수 있을 때에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일을 할 때에는 물론 힘들고 피곤하겠지만, 추수를 끝내고 나면 휴식의 때가옵니다. 이 휴식의 때에 충성 되이 일한 일꾼들은 진정한 평안을 누리게 되지만, 게으른 자는 결코 안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아무 때나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일할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땀 흘려 일해야 할 것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창 시절이 지나고 나서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머리도 잘 안 돌아갑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이런 일 저런 일들 신경 쓸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공부가 제일 재미가 있다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머리 써야하고 피곤하고... 할 수 없이 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과는 나중에 큰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할 수 있을 때 공부하기 바랍니다.

망하는 까닭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잠언 6:9-11을 보면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고 하였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하지 않으면 내가 얼마만큼의 재산을 가지고 있더라도 다 빼앗길 것인데, 그것도 군사들이 와서 빼앗아 가는 것처럼 없어지고 말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잠언 13:4를 보면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근면과 성실은 언제나 성공의 기초가 되는 것을 성경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더라도 더러운 곳은 피하여 걷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신발에는 더러운 것이 조금이라도 묻게 되어 있습니다. 먼지가 가득한 창고에 들어가 보세요. 옷이 먼지가 묻는 것을 방지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좋지 않은 곳에 가게 되면 우리의 마음에 나쁜 것이나 악한 것들이 묻어올 수가 있습니다. 몸이나 옷에 묻는 것은 씻고 빨면 됩니다. 그러나 악한 것이 있는 곳에 가게 되면 내가 아무리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도, 아주 조금이라도 악한 것이 침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자가 어렸을 때 묘지 가까이 살았더니 장사 지내는 흉내를 내기에, 맹자 어머니가 집을 시전(시장) 근처로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이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를 시켰다는 것으로,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 번이나 이사를 하였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어떤 환경에 접하게 되면 그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는 어떤 환경의 영향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영향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교회를 가까이 하고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하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복된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뜰에 있는 자가 복 있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생명수 강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더욱 가까이 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주님께서 곁에 있는 나를 반드시 옳은 길로, 의의 길로, 좋은 길로 인도하시며 성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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