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익은 것들이 주렁주얼 달려서 화요일 수요일 이틀 동안 자르고 따느라고 고생 좀 했네요.
얼마나 큰지 한 손에 4개 많아야 5개 올라갈 정도로 컸어요.
먹어보니 살구 보다 약간 더 신맛이 납니다.
시퍼런 청매실은 독성이 있어서 쓴 맛이 나고,
이렇게 잘 익은 매실로 효소를 담궈야 구연산도 팍팍 나오고 맛도 달콤하고 좋죠.
나무가 너무나 커서 2/3는 다 잘라냈습니다.
너무 많이 자라서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네요.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도란 도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석잠 꽃 (0) | 2014.06.29 |
---|---|
왜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할까? (0) | 2014.06.29 |
한 달 만에 밀림으로 원상 복귀 (0) | 2014.06.21 |
귀농 일년 만에 만든 밭 이야기 (0) | 2014.05.31 |
연화 와송 판매합니다. (0) | 201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