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 도란

복숭아?

chukang 2014. 6. 26. 10:27

빨갛게 익은 것들이 주렁주얼 달려서 화요일 수요일 이틀 동안 자르고 따느라고 고생 좀 했네요.

얼마나 큰지 한 손에 4개 많아야 5개 올라갈 정도로 컸어요.

먹어보니 살구 보다 약간 더 신맛이 납니다.

시퍼런 청매실은 독성이 있어서 쓴 맛이 나고,

이렇게 잘 익은 매실로 효소를 담궈야 구연산도 팍팍 나오고 맛도 달콤하고 좋죠.

나무가 너무나 커서 2/3는 다 잘라냈습니다.

너무 많이 자라서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네요.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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