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낯의 태양 빛이 잎들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고,
진분홍빛 예쁜 으아리는 그 빛으로 인하여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중동 지역에서 우기 때에나, 우리나라 장마철에 검은 구름 사이가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빛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 귀한 풍경입니다.
예전에 중동에서 근무할 때에 보았던 그 먹구름 사이로 쏟아져 내려오는 빛이 생각나네요.
흑암을 뚫고 비쳐주시는 주님의 빛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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