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도 아름다운 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 꽃은 정말 보기에도 안타까울 정도로 꽃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너무나 좋은 향기를 풍겼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진하게, 아주 오랜 동안....
오직 밤에만 향기를 풍기는
이 꽃은 "夜來香(야래향)"입니다.
현관 입구에 화분을 옮겨 놓았더니, 집안이 온통 향기로 가득하네요.
이처럼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정말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꽃이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서도 겉 모습은 특별해 보지 않지만, 멋진 외모를 지니지도 않았지만....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아름다운 신앙을 소유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겉모습 보다는 "마음 중심"을 보시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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