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호박 중에서 맛이 가장 좋다는 '청호박'과 '긴호박' 두 종류를 심었습니다.
당도도 맷돌호박보다 더 높고 맛도 좋다는 품평입니다.
풋고추와 피망은 아직 서리를 안 맞아서 싱싱하여 따 먹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베니하루까'를 심었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이겨내고 잘 컸습니다. 조석으로 물을 준 보답을 받은 느낌입니다.
얼마나 크게 자랐는지 박스에 가로로 4-5개 들어가니 가득찹니다.
그리고 아직 서리태, 히카마, 초석잠 등 건강을 위하여 심은 것들은 손도 못대고 있는 형편입니다.
대봉감은 보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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