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와송 꽃대가 이제 완전히 다 올라왔습니다. 아랫부분에서는 꽃방울이 살짝 비칩니다. 모든 식물이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기 직전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해서 더 늦기 전에 효소를 담으려고 와송을 뽑았습니다. 꽃대가 얼마나 큰지 재어 보았더니 무려 50cm가 넘습니다. 네 차례 깨끗한 물에 뿌리채 씻어서 물기를 빼고 항아리에 설탕과 10:9정도로 맞춰서 넣었습니다. 30kg정도 담으려고 했는데, 달아보니 15kg 밖에 안 됩니다. 내일 마저 15kg 뽑아서 담으려고 합니다. 어성초도 잘라 놓은 것이 조금 있어서 곁다리로 조금 담았습니다.
1. 어성초
2. 뾰죽 와송을 뽑는 중입니다.
3. 밭이 좀 썰렁합니다. 작은 것들은 꽃대를 못 올리고 내년을 기약하는 월동구를 만들었습니다.
4. 뿌리에 흙이 그대로 있습니다.
5. 뿌리채 깨끗하게 4번을 씻습니다.
6. 하나를 씻어서 35cm 자로 재어 보았습니다.
7. 항아리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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